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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번역 - 우타다 히카루 [사쿠라 나가시] 수양록

우타다 히카루 

[사쿠라 나가시]
에반게리온: 큐 의 주제가지요.


 문득 번역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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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피어난 꽃이 지는 걸
올해도 빨리 져버리네 라며
아쉽게 바라보던 당신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만약 (당신이) 지금 나를 볼 수 있다면
어떻게 생각해 줄런지요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찾지요
그 마지막에 말입니다

당신이 지켜온 이 거리, 여기 어딘가에 오늘도 
울려퍼지는 생명이 태어나는 소리
혹시 그걸 들었다면 (당신은) 기뻐했겠지요

우리들의 뒤를 이어줄 그 발걸음 소리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찾습니다
그 마지막에 말입니다

이제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주지 못했는데
아직 아무것도 전해주지 못했는데

당신없이 살아가는 나는
이제 막 피어난 꽃들이 스러지는 것을
지켜보는 나무와 같이 애처롭고 슬프겠지요

하지만 아무리 두려워도 눈 돌리지 않겠습니다
모든 것들에 사랑이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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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이 곡에는 일본이 경험한 미증유의 재난 - 311 대지진의 영향이 진하게 배어 있습니다. 
그리고 에반게리온 큐도 마찬가지고요. 
어느날 부터 저는 큐에 대해서 비난을 안하려고 생각합니다
그는 아마 에반게리온 : 파 에서 내린 낙관에 대해서, 311을 경험하고 재귀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되었을 겝니다. 
그 정신적/물질적 폐허위에서 새로 구축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지도요.


덧글

  • Barde 2018/04/14 01:16 # 답글

    잘 읽었습니다.
  • 건방진 둘리 2018/06/08 14:42 # 답글

    안녕하세요?
    글을 잘 읽고 있었는데, 요즘 글을 안 올리시길래 궁금해서 연락드립니다. 늘 진솔하고 깊이있는 내용들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8/07/02 23:1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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