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바리 반응 -4 (우려하였던 반응)

韓国人が原作・ 作画をしていて、表紙には宮台真司大絶賛!!なんて帯がついている、普段の自分だったらまず間違いなく買わない、視界にも入れないような漫画だが、 知人から薦められたので買ってみましたよ。한국인 원작에 작화, 표지에는 미야다이 신지 대절찬이라는 띠가 둘러져 있어서, 아마 보통때의 나라면 절대로 안 사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시야에 안들어올 만화지만... 아는 사람이 추천을 해줘서 사봤다.

徴兵制度のある韓国の一般人の男の子(いやオタクか…美少女フィギュアとかプレゼントされてるし)が嫌々ながらも軍隊に入ってシゴかれる話で、まぁ徴兵制度の中で描かれる青春物って感じなんだが、こういう漫画は久々なので面白いね。 징병제도가 있는 한국의 일반인 남자(아니지...오타쿠인가.. 미소녀 피규어 선물받고 있고...)가 마지못해 입대를 하게되는 이야기로서, 뭐 징병제도가 존재하는 나라의 청춘물이라는 느낌이지만... 이런 만화는 오랜만이라서 재미있었다.

単なるシゴキだけじゃなくて、実弾を使った射撃訓練や手榴弾投擲訓練なんかの描写もリアルだ。確かにちょっとでもミスすれば死人が出る訓練なんだから、おかしな事やってれば上官に半殺しにされても文句は言えない。学校の授業や普通のサラリーマンの仕事とは違う。실탄을 사용한 사격 훈련이나, 수류탄 투척 훈련 등의 묘사도 대단히 리얼하다. 분명히 조금이라도 미스를 하면 사상자가 나오는 훈련이니, 서툰 짓을 조금이라도 저질렀다간 교관에게 반죽어도 불평을 못한다. 학교 수업이나 샐러리 맨의 직장생활과는 차원이 달르다.

これ読んでると二年間の兵役をちゃんとこなしている韓国人はやっぱり凄いねぇ。勿論現実の韓国人の国民性はこれっぽっちも尊敬しないが、兵役があるってのはやっぱり良い事だな、日本でも是非やって欲しいもんだ。そうすればもう少しサヨク思想に走る馬鹿も減るだろうに。こういう漫画をテレクラ学者の宮台がプロデュースってのも皮肉過ぎる。もしかして全部ギャグでやってるとか無いよなーコレ。本気で読んで感動してるの自分だけだったりして…(´Д⊂ 이런 점을 생각한다면 2년간 군대를 갔다오는 한국인은 물론 대단하다, 물론 현실의 한국인의 국민성 같은거 쬐금도 존경하지 않지만... 병역이 존재한다는 것은 역시 좋은 일이야... 일본에서도 꼭 병역을 실시하고 싶다. 그렇게 한다면 조금 더 멍청이 좌익 사상에 심취하는 멍청이들도 줄어들겠지. 이런 만화를 전화방 취재같은 걸로 유명해진 미야다이가 프로듀스했다는 것도 웃기는 일이다. 혹시 이거 전부 개그로 만들고 있는 건 아니겠지?!

まぁ日本の自衛隊の方が、強制的に連れてこられて嫌々やってる人達じゃないから精神的には強いと思うけどね。出身者の話を聞いてると厳しい訓練の中でもふてぶてしく生きてる感じがあったよ。
自分も昔の職場には自衛隊出身者が何人か居たが皆凄かったなぁ。「俺は軟弱な○○師団だから… レンジャー部隊に居た○○の所に比べたら遊びみたいなモンだったよ」なーんて自嘲してる人が逆立ちで階段を駆け上がってったりとかな(゚Д゚)!! そのレンジャー部隊出身の人なんて見た目はCAGEのエロゲーのショタキャラみたいな人なのに、 小指一本でブン投げられたし…いい想い出です(´Д⊂
あっ、でも現代の軍隊って、肉弾戦に強い兵士は一部の特殊部隊を除いてあんまり育てる必要性無いらしいけどね。今は基本的にはハイテク兵器を使った電子戦が主体だからだって。夢が無いなぁ。勿論体力はどんな場所であろうと必要だけど。뭐 일본의 자위대 쪽이 강제적으로 입대한 것이 아니라 지원병으로 운용이 되니 정신적으로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 출신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엄격한 훈련 중에도 살아있다는 느낌이 드는 모양이다.

나도 과거의 직장에는 자위대 출신자가 몇명 있었지만, 모두 대단했다. '나는 약해빠진 00사단이라서...레인저 부대에 있었던 ##씨와 비교하면 뭐 그냥 노는 수준이었죠' 이런 소릴하는 사람이 물구나무서기로 계단올라간다든지 한다니까! 그 레인저 부대 출신 사람이 어떤 인간이냐 하면,  CAGE의 에로 게임에 나오는 쇼타콘 캐릭터 같이 생겨먹은 사람인데도, 새끼손가락 하나로 날아간 적도 있고... 좋은 추억입니다... 아 그렇지만, 현대의 군대란 육체적으로 강한 병사는 일부의 특수부대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육성할 필요성이 없는 모양. 지금은 기본적으로 하이테크 병기를 사용한 전자전이 주가 되어있으니... 뭔가 로망이 없구만... 물론 체력은 어디서나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느낌이지만..

主人公が厳しい訓練に耐えかねて、訓練中に手榴弾を持って「何故自分達は、こんな所で毎日辛い思いをしながら青春を浪費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と上官に詰め寄るシーンがあるんだが、上官はそんな主人公に対して「オマエらじゃなかったら誰がやるんだ? 今まではオマエらの父親や先輩達がこの国を守ってくれてたのに、自分の番になったらお前は逃げるのか? オマエらはタダ乗りしたいのか!?」と窘めるシーンも良かったね。
あー、自分は親や先輩達にこの国を守って貰ってたなんて意識全然無いもんな。国の為にと戦う人達を 「上層部のプロモーションに洗脳されて踊らされて、自ら死にに行く馬鹿」よばわりする知識人共は全員死ねばいいと思うし、愛国心とか言うとすぐ「男性上位社会の復権を夢見て、にわか愛国者になるネットウヨ」とか言い出す糞フェミ共は全員沖縄の米兵にレイプされてくれ。いやマジで(・∀・) 주인공은 엄격한 훈련을 견디면서, 훈련중에 수류탄을 가지고 "왜 우리는 이런 데서 고생을 하면서 청춘을 낭비하지 않으면 안됩니까?"라고 상관에게 대드는 씬이 나오는데, 상관은 그런 주인공에 대해서 "너희들이 아니면 누가 하지? 지금까지는 너희들이 아버지, 선배들이 이 나라를 지켜주었는데 니 차례가 되니까 도망가고 싶은거냐? 네놈은 그럼 무임승차를 하고 싶다는건가!!" 라고 윽박지르는 씬이 좋았다. 아아... 뭐 나는 아버지나 선배가 이 나라 지켜줬다는 의식은 전혀 없다. 나라를 위해서 싸우는 인간들을,"상층부의 프로모션에 세뇌당해서 춤추고 있는 피에로, 지발로 죽으러 가는 바보"라고 경멸하는 지식인 놈들은 다 죽어버리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애국심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면 "남성 상위 사회의 복권을 꿈꾸면서 애국자를 표방하는 인터넷 우익"이라고 몰아세우는 개똥같은 페미년들은 전원 오키나와의 미군에게 강간당해버리면 좋겠다. 아니 진짜루!

後になってこの鬼教官に励まされたり、兵役の決まった息子に親父が酒を注ぐところとかも良かった。やっぱり向こうの人にもこの二年間の兵役が通過儀礼って感覚を持ってるんだなぁ。今の日本が無くした物は正にコレかも…。그리고, 이 엄격한 교관에게 다시 격려를 받는다든지, 군대가는게 결정된 자식에게 아버지가 술을 따라주는 장면도 아주 좋았다. 역시 바다건너 저편의 인간들은 2년간의 병역이 통과의례적인 의미를 가지는 모양이다... 지금 일본이 상실한 것은 바로 이런 것일지도... 

 

by warmania | 2006/05/27 12:38 | 만화관련 | 트랙백(1) | 덧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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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아까짱 블로그(akac.. at 2006/07/02 10:24

제목 : 군바리!(軍バリ!) - 이유정/이현석
일본의 주간지 <영매거진>에 연재되고 있는 <군바리>는 제목처럼 한국의 군대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징병 제도가 없는 일본의 독자들에게 있어서 이런 군대를 소재로 한 작품은 매우 특이한 것일 수 있는데, 실제로 일본에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바리>는 김진이라는 자유분방하게 살던 청년이 군에 보병으로 입대해 한 명의 군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1권은 김진이 군에 입......more

Commented by laystall at 2006/05/27 13:44
잘 읽었습니다.
Commented by 히게 at 2006/05/27 14:58
다른 부분은 다 넘어가더라도 미군 강간 어쩌구 떠드는 부분에서 확 짜증이 나네요.
이미 정신상태가 그 모양이니 저런 식의 황당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겠죠.
Commented by ◆박군 at 2006/05/27 16:51
...전 편집부측은 바로 이런 반응을 노리고 책을 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Commented by NOT DiGITA at 2006/05/28 01:06
대충 이런 반응도 나오겠다 싶었는데, 제대로군요. -ㅅ-

NOT DiGITAL
Commented by 배군 at 2006/06/03 06:46
뭐 제가 보기엔 군대문화를 경험하지 못한 입장의 일본인이라면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수준의 의문이라 생각되네요 그것이 좀 심한 부분도 분명 있지만요. 그건 그렇고 군대만화라 꽤 오랜만인거 같은데요....아마 몇년전에 굳세월아 군바리였던가가 하나 있었던것으로 기억..
Commented by 군발 at 2006/06/03 12:58
한국 군대와 군사문화가 일본제국으로부터 파생된 것이니까, 한국을 보면서 현대 일본이 잃어버린 일본제국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것이겠지요. 특히 우익 놈들이.

참고로,한국 사회 전반은 일본육군사관학교를 3등으로 졸업하고 일본군 중위로 있었던 박정희가 대통령되면서 아주 강력하게 군사화됩니다. 박정희는 사회 전체가 군대 처럼 되는 이른바 '병영 사회'를 꿈꿨거든요. 특히, 그 병영사회의 모델이 일본제국이었지요.
Commented by 군발 at 2006/06/03 13:04
박정희는 자기가 몸담았던 만주 군관 학교와 일본 육군 사관학교, 일본군, 일본제국의 통치수법을 그대로 한국 사회에 적용해버립니다.

한국 학교의 기본 구조를 보면 군대의 복사판이지요. 운동장은 연병장이고 구령대는 사열대지요. 학교 교장이 있는 바로 그 자리에 대대장실이 있지요.

박정희는 일본제국이 조선인과 일본 국민에게 천황에 대한 충성심을 세뇌시키던 '교육칙어'를 그대로 모방해서, '국민교육헌장'을 만들었습니다. 이걸 학생들에게 강제로 달달달 외우게 했지요.

어찌보면,20세기 이후 한국은 일본의 축소판일지도 모릅니다.
백날 일본 욕해봤자 한국 사회 구석구석 보면 일본으로부터 파생된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허탈하지요. 일제의 잔재 청산은 일본 건물 부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Commented by 111 at 2006/06/03 13:07
국기에 대한 맹세...이것도 박정희가 일본제국이 신민들에게 시키던 황국신민서사를 그대로 갖다 배낀거야. 박정희 때 애국가 울리고 국기 계양식하면 길거리 가던 시민들이 그대로 얼음땡하고 멈춰서서 눈물 흘리며 태극기를 바라봐야했지. 안그러면 빨갱이나 불순분자로 몰려서 잡혀갔거든.
한국 사회의 강한 국가주의는 일본으로부터 유래된 것이 많다. 한국 보수우익이 친일파를 뿌리로 하고 있는것과 무관하지 않지.
Commented by 일본 할애비 at 2006/06/03 13:38
일본제국 시대의 광기를 욕하면서 정작 자신은 일본제국의 가치관을 그대로 답습하는 한국인의 모순.
어떤 일본 할애비는 한국인들이 야구장에서 때거지로 일어나 국민의례를 하는거 보고 옛날 일본제국시대가 생각난다고 하더구만. 야구장에서 애국가 나오는 민주국가는 미국하고 한국 뿐이라지? 미국이야 서양에서 국가주의 제일 심한 나라고. 그게 바로 이라크 침공의 원동력이 됐지만.
Commented by 배군 at 2006/06/03 20:26
위에 상당히들 흥분하셨네요 ㅡ,.ㅡ;

뭐 전 역사는 청산의 대상이 아니라 기억의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역사적 사건을 두고 책임자의 사과와 반성이 어쩌고저쩌고, 보상이 어쩌고저쩌고 떠드는 문제보다 이를 사회적으로 어떻게 기억하느냐는 문제가 훨씬 중차대한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더군다나 우리 사회에는 자기 취향에 따라 특정한 부분을 가능하면 가타부타 무시하려는 헤게모니가 여전히 강력하게 군림하고 있죠. 위엣분들이 비난하는 박통의 경우도 공과를 아울러 생각해 봐야겠지요. 개인의 성향이 정치적인 것으로 치환되는 경우의 논리비약은 근거를 가지지 못하면 단지 배설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정치적인 것은 흔히 더러운 것으로 각인되는 한국의 현실에서 정치/외교적으로 민감한 문제는 항상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ㅡ.ㅡ;
Commented by marlowe at 2006/06/04 01:12
요즘 일본만화들을 보면 '지금의 일본으로는 안 된다. 변해야 살아남는다'라고 하면서,
보통국가론이나 헌법개정을 옹호하는 내용이 자주 보여 불편합니다.

(그나저나, 이글루에서 로그인 않고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수준이 확실히 떨어지네요.
남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서 주인이 나오기 전에 냅다 도망가는 초딩들 같아요. ^^)
Commented by 우익 at 2006/06/04 18:22
고바야시 요시노리의 전쟁론 등 우익 만화가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요.
전쟁론은 거의 우익의 필독서 같은 것인데.
유감스럽게도 이 만화도 일본 우익의 필독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Commented by 군발 at 2006/06/04 18:31
배군님, 그 논리를 그대로 일본에게 적용할 수도 있겠네요. 일본은 이제 사죄와 배상은 하지 않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일본이 식민지 조선을 통치하면서 행했던 공과 과를 같이 봐야죠.
근데요, 공과 과를 같이 보는 것과 공과 과가 서로 상쇄되어 없어지는 것은 다릅니다.

박통의 경우에 공이 있더라도 그 공이 과를 없애지 못한다는 겁니다. 박통의 독재정치와 그 과정에서 발생한 사회 전체의 군사화, 극우주의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Commented by 징병제 at 2006/06/04 18:35
징병제는 모병제로 적정병력을 유지할 수 없을 때 불가피하게 하는 것이지 모병제 가능한데 일부러 하는 것이 아니다.
징병제를 국민을 통제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싶다는 의도가 일본 우익들로부터 보인다. 아직 정신 못차렸다는 생각이 든다.
Commented by 배군 at 2006/06/04 18:45
군발님, 전 상쇄를 언급한적이 없습니다만...^^; 역사적 사실에 상쇄가 없어질 수 있을까요? 저도 당연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것을 사회적으로 어찌 기억하고 교훈을 삼아야 하는지에 대 말했을 뿐입니다. 물론 공이 있다고 과가 덮어지는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역으로 과오가 있다고 그 공적 자체가 폄하되어서도 안됩니다. 요컨데 과거의 사회적 기억을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하느냐의 차이인것같은데 그것은 엄연히 개인의 몫이겠지요.
Commented by 참배 at 2006/06/04 18:51
"그것은 엄연히 개인의 몫이겠지요." => 이런 논리에 의해서 고이즈미를 필두로 한 자민당 우익 계통의 '개인적 역사인식'은 우리가 간섭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신사참배도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Commented by 군발 at 2006/06/04 18:53
엄연히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국가에서 헌법을 유린하고 독재를 했다는거 자체가 심한 죄악입니다. 물론,어느 존재든 공만 있거나 과만 있는 경우는 없죠. 거의 백이면 백 공과 과가 함께 합니다. 히틀러 나치만 보더라도 유태인 학살 등 엄청난 과가 있어서 그렇지 과학기술 발전이라던가 독일 경제의 발전 등은 독일인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공이죠. 그러나,과가 지나치게 크고 심각할 때 그를 죄인이라 부릅니다. 참고로,독일에서는 히틀러를 공개적으로 찬양하면 형사처벌까지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warmania at 2006/06/04 20:48
우익//유감스럽게도 이 만화도 일본 우익의 필독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 저도 우려한 부분입니다만, 밑에서 보시듯이 올라오는 대부분의 의견은 우익의 논리와는 다른 부분에서의 접근이 대부분입니다. 이 만화는 아직 한권이 달랑 나왔을 뿐이며, 진짜 한국의 군대의 여러 부끄러운 면모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재하여야 하는 이유등은 다루지도 않았습니다... 일본 현지에서도 우익적인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들은 아직 그다지 제대로된 인간 대우를 못받는 것이 현실이니...
Commented by warmania at 2006/06/04 20:50
징병제// 이것은 오해입니다. 윗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일본에서는 아직도 간첩을 처벌하는 간첩죄 하나 적용하는데도 엄청난 반발을 겪는 나라입니다. 국가 권력에 피를 본 경험이 하도 커서 뭐하나 적용하는 데도 반발이 대단히 크지요. 한국 처럼 청소년들에게 일정기간 반드시 의무로 보란티어 활동 - 자원봉사 활동을 시키자는 의견에도 "군국주의 시절의 징병제를 연상시킨다"라는 의견으로 일찌감치 철퇴를 맞는 형편입니다.
Commented by warmania at 2006/06/04 20:53
참배// 고이즈미는 저 개인으로는 일본 국민 공통의 국가적인 죄인에 다름아닙니다. 모름지기 국가라는 개념이 국민에게 제공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의무는 [국방]과 [외교]입니다. 즉, 외부적 요인으로부터 국가 체제를 안정시키는 것이 기본 책무죠. 고이즈미 정권의 문제는 이러한 기본적인 의무를 등졌다는 점에서 책임을 물어야 할것입니다. - 그것도 지극히 개인적인 신념이나 감정적인 이유에서 말이죠. - 야스쿠니 신사 문제는 지극히 간단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참배하라고 하십쇼. 다만, 그 안에 모셔진 전범들은 모조리 철거하면 될 일입니다.
Commented by warmania at 2006/06/04 20:55
일본 할애비// 분명 한국 사회는 말씀하신 문제를 그대로 잉태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그 해결책인데...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나 주변 역학 구도는 새로운 제도나 사회체제를 실험할 심리적인 여유를 전혀주지 않는 다는 문제가 있습죠.
Commented by warmania at 2006/06/04 20:59
군발// 박정희 논의는... 개인적으로 박정희의 공과를 논하는 건 역시 한국전쟁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놈의 3년간의 전쟁과 결정적인 파괴, 북한이라는 원한서린 국가의 등장은 한국을 50년간 지배하는 반공 이데올로기를 선사했으니까요... - 뭐 박정권이 유지가 가능했던 것도 딱 하나 반공 이데올로기를 기반으로 한 선전 활동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박정희는 분명히 범죄자입니다. 대한민국 헌법을 유린한 독재자 입니다. - 이것은 분명히 합시다. 다만, 이사람이 해놓은 여러가지 공이 많다는 점도 간과는 할 수 없습니다. - 이게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만, 공을 평가는 하되 제2의 박정희 탄생은 절대로 피해야 할 문제라는 점입니다.
Commented by JOSH at 2006/06/07 00:20
> Commented by 일본 할애비 at 2006-06-03 13:38 x
> 일본제국 시대의 광기를 욕하면서 정작 자신은 일본제국의 가치관을
> 그대로 답습하는 한국인의 모순.

동일한 행동도
정도의 차이이고 개념의 차이이겠지요.
타인을 침략할 정도의 강한 무력과 의지를 가진 자가
파시즘, 민족주의로 국민의 애국심을 결집시키고 이용하는 것은 문제이지만,

약자의 경우는 그 집단의 방어와 생존을 위한 수단 이상의 수준을 넘지 못합니다.

식칼 가지고 남을 찌르느냐 요리를 하느냐의 정도?

Commented by 일본 할애비 at 2006/06/07 11:15
JOSH님, 그렇습니까?
우리가 베트남 전쟁이나 이라크 전쟁에 파병하고 별로 죄책감 못느끼는 것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한국군에 의한 베트남 양민학살 아십니까?

인간의 일생 70여년간 인간은 좋은일도 하고 나쁜일도 하는데,인간의 집합인 국가가 수천년간 타국이나 타민족에 피해를 한번도 안줬다고 생각하세요? 약자라고 타국에 피해를 안주는게 아닙니다. 단지 그 국력의 차이로 인해서 강대국 보다 피해의 강도나 횟수가 적을 뿐이지요.

광신적 애국주의를 조장하면 정상적인 판단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황우석 사건만 봐도 알 수 있을껍니다.
우리가 일본제국의 광신적 애국주의를 비판하는 것은 광신적 애국주의가 본질적으로 엄청난 모순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국심은 중요하나 광신성이 가미되면 문제가 많습니다.
Commented by 군발 at 2006/06/07 11:17
우리는 그 동안 남이 우리에게 피해를 준것만 배우고 분노를 느껴왔지 우리가 남에게 끼친 피해에 대해서는 눈을 감아왔다. 그걸 말하고 싶어도 사회 분위기 때문에 쉽사리 말을 꺼내기도 힘들었다.
Commented by JOSH at 2006/06/07 12:18
> 일본 할애비

자기 이익에 자기 좋은 말만 하고싶어하는 건
어느 사람이나 어느 사회나 마찬가지입니다.
굳이 한국이 더 심하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드는군요.

힘에 맞는 양심의 목소리가 있느냐의 문제인데,
한국은 독재의 반발로 이것이 해소되어 왔고, 아직 양호한 정도라 봅니다.
애초 우리나라는 국민단합하고는 거리가 먼 나라라서...
앞으로도 계속 다른 목소리는 나올 겁니다.

오히려 문제는, 열광적으로 몰아가는 애국주의가 아닙니다.
생활이 각박해 지면서 조용히 진행되는 양심에 대한 외면과 수구화입니다.
민주화와 양심고백은 필연적으로 사회를 흔드는데,
최근 성향은 많은 국민들이 '먹고사는 거와 국가의 안위를 위해서는
약자의 생존이나 그릇된 약육강식은 눈감고 넘어갈 수 있다'고
하는 입장이 강해지는 것 같더군요.
Commented by JOSH at 2006/06/07 13:10
뜻은 같을지 몰라도, 님께서 말씀하시는 어조나 어법에는 찬성하기 힘들군요.
님의 그런 태도 역시 광신적 원칙주의나 교조주의에 속하는 태도라 생각하기 때문에요.

싸우자고 대들면, 상대방도 님같은 태도로 반발하고,
서로 방어적이 되어 자기 이익(생존)을 앞세우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이야기를 다시 돌려서, 말씀하신 내용에 대한 답이라면,
누구도 깨끗하게 진흙탕에 발 안디디고 살 수 없습니다.
저는 종교를 가지지 않는데, 그것은 그 종교의 이상을 믿으며
동시에 받아들여야 하는 역사와 어둠을 견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죄인의 자식으로 태어났거나, 죄를 지은 나라의 국민으로
태어났으면 그에 따른 일정부분의 책임은 감수해야 하겠지요.
잘못 태어난 죄랄까요?

그걸 없었다고 할 수 도 없는 거고,
완전히 없애자고 날뛸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극단은 현재 미국같은 꼴이겠군요.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을 광신적인 애국주의라고 말씀하신다면...
더 험한 꼴을 못보신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Commented by JOSH at 2006/06/07 13:11
한국인이 그런 이유로 외국인(일본인?)을 집단폭행하는 일이
일어날 지경에 이르는 레벨에 이른다면 개탄하겠지만요.

감정이 심할 때도 그런 일은 없었고,
그게 이 사회의 양심레벨을 보여주는 예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스킨헤드같은 극단주의자가 나올 확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만, 타 선진국 만큼은 아니라 봅니다.

그리고 그것은 +(플러스,긍정적인) 부분의 애국주의와 분리하여
-(마이너스,부정적인) 부분의 애국주의의 문제로 보셔야 합니다.

앞으로 계속 경계하면서 견제해야할 부분입니다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애국은 순수성을 떠나
자기 이익과 결부되며 추악한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맞서는 방식을 님과 같은 식으로 접근하면,
결국 양자 세력이 싸우는 수순 밖에 안됩니다.

뭐 여기서는 이렇게 글 쓰고,
다른 이번 가나평가전 때 무개념으로 날뛴 응원단 관련 글에서는
'지랄맞은 애국주의로 어쩌구~ '하는 댓글 답니다.... -_-;

남의 집에서 시끄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_-a
Commented by Porn Clips at 2008/07/16 21:39
Commented by Generic Ci at 2008/07/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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